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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진로로드뷰-1기 ‘독서모임’ 1회차 후기 -「로지의 생애 첫 독서모임」

 

안녕하세요. 청년이봄 인턴 로지입니다.

 

3월 9일 화요일!! 정지선강사님과 함께 19:00~21:00 두시간 동안쾌락독서:문유석책으로 드디어 2021 첫 독서모임이 진행되었었는데요!

 

 

사실...2N년동안...독서모임 경험이 전무했던...저는 그저 신기했습니다...(모니터링을 담당하게 될 줄도 당연히 몰랐어유...)

그저 여러분이 수령해가신 키트 속 ‘엽서꾸미기’에만 신났었던...

 

 

어제는 첫 모임이였던 만큼 독서모임을 참여하고자 결심했던 이유를 서로 공유해보는 시간으로 모임이 시작되었는데요!

독서모임을 참여하는게 소원이셨던 분(소원성취★)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ㅎㅎ~

결국! 모두가 ‘책과 친해지고 책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싶은’ 공통된 이유였던 것 같아요!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 본 후, 독서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

강사님께서 독서는 가장 가성비 높은 취미이다!’ 라고 하신 말씀이 정말 공감되더라구요! 여러분은 이미 진행중-★

 

또, 모두가 공감했던 편독...만인의 문제...

강사님께서 이렇게 독서모임을 통해 다른 분야의 책을 강제로라도 접해보게 되면 좋은 책을 보는 눈도 길러진다고 하니 우리 모두 마지막까지 파이팅~!

 

근데 진짜 여러분은 진짜진짜 럭키~! 독서모임엔 진짜 장점이 무궁무진하다구요!!

경청하는 태도도 배울 수 있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연습할 수 있고, 불라불라~~~~결론은 독서모임은 분명 저희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거!! 이것이 포인트☆☆☆

 

이어서 책을 잘 읽는 방법! 꿀팁 중 왕꿀팁!

 

 

책에 별점을 매겨보는 방법을 소개해주셨는데요~!

비판적으로 책을 읽을 때에 가장 큰 지표가 되는 부분이라고 해요! 별을 하나를 뺄 때 마다 아쉬운 점을 생각하게 되고,

나의 주관적인 생각을 말할 수 있게 된다는 점! 도전해보아요!!

 

자자,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쾌락독서’에서 저자는 여러 가지 책을 소개해두었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책들은 그저 어떻게든 나에게 영향을 주었던 책이다.

선정 기준은 지금도 뭔가가 강력하게 기억에 남아있는지 여부P.14 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인생 책‘은 아니지만 ’인상 깊은 책‘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 다양한 책들이 나왔었죠?

 

저는 유독 김○빈님이 추천해주신 [개인주의자 선언]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말씀해주신 이유가 너무 공감되었어요.

이 책에 보면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라는 구절이 나온다고 해요.

그래서 ○빈님도 거창한 행복을 찾고 있었을 때에 이 책을 접하시고 일상의 행복이 중요하다는걸 깨달으셨다고 하셨는데

저도 문득문득 행복은 엄청 가까이 소소하게 온다는 걸 깨닫는 요즘이거든요!

 

그리고, 강사님이 소개해주신 [코스모스]!!

항상 저도 제 고민이 이 세상에서 제일 커보이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내고민은 우주 속에 티끌에 불과했구나-!’를 깨달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남과의 비교 때문에 괴롭고 안보이는 경계속에서 조급하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저도 아직 안읽었어요...책이...많이..아주많이.....두꺼...워....ㅇ...ㅛ...)

 

(♥두 책은 청년이봄에 비치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셔서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독서모임 1회차의 하이라이트!!(제가 놓친 부분인데요..처음부터 쭉- 참여했는데 마지막 10분을 놓쳤씁니다..너무 아쉽습니다...ㅠㅠ)

강사님께서 발췌하신 부분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어제 공유하지 못한 저의 생각을 뒤늦게 공유드리고자, 책에서 그 부분을 곱씹어서 읽어보았는데요.

객관적으로 저의 잘못이 아니지만 상대가 그 부분에 결핍을 느끼거나 여유가 없다면 상대에겐 저의 의도 없는 행동이 상처와 질투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작가님의 글을 읽어보면 작가님은 부잣집친구는 부럽지 않았지만 화목한 집 친구는 부러웠듯이 이건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모두에게 일어나는 일인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나에게 대놓고 저렇게 이야기한다면 저는 다른 공간을 방문할 것 같아요.

과거의 저는 왠지 “제 잘못은 아니잖아요!” 라고 싸웠을거 같지만요..

요즘은 저의 잘못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준다는 것도 참 불편한 일인거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억울하긴 하지만 아마 상대도 여유가 생기고 나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누구나 자신의 여유가 부족해 옹졸한 행동은 할 수 있으니까요.

 

아주아주 긴 후기가 이제 끝났습니다. 제가 말이 아주아주 많다보니 분량이 너무 많아졌네요...(사실 더 길었는데 많이 줄였어여...)

끝까지 읽어주신 당신은 천사...♡

첫 독서모임에 한 분도 빠짐없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회기도 너무너무 기대되네용!! 꼭 완독하고 만나요~~!!!

그럼 2만,,,,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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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3)

  • glory (2021.03.12)

    로지님 환영합니다~ >.< 정신없어서 저희 뉴페이스 소개도 못해드렸어요~ ㅠㅠ

  • 행꽁 (2021.03.12)

    로지(머쓱): "사실 더 많았는데 줄였어요..ㅎㅎ"
    4페이지를 2페이지로 줄인 역대급 too much talker..★
    청년이봄의 박찬호 로지로 임명합니다
    당신의.. 글쏨씨에.. 치얼스..★

  • qp (2021.03.15)

    독서모임 1회차 너무 재밌었어요! 다음 회차도 기대돼요ㅎㅎ후기 재밌게 읽었습니다. 저도 코스모스 책 읽어보려구요~

처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