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봄 3월의 선정도서
<쾌락독서, 문유석>
문학동네, 2018
■ 책소개
책 중독자로 살아온 문유석 판사의 즐거운 독서 놀이!
글 쓰는 판사, 소문난 다독가로 알려진 《개인주의자 선언》, 《미스 함무라비》의 저자 문유석의 독서 에세이 『쾌락독서』. 초등학생 시절부터 책 읽기에 빠져 성인용 책은 물론, 신문의 광고와 부고까지 읽는 책 중독자였던 저자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신에게 어떻게든 영향을 주었던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어린 시절 친구 집에 놀러가도 책장에 꽂힌 책들을 구경하고 읽어대느라 나가서 놀자는 친구와 실랑이를 벌이기 일쑤였던 저자는 사춘기 시절 야한 장면을 찾아 읽다가 한국문학전집을 샅샅이 읽게 되었고, 《유리가면》으로 순정만화 세계에 입문하기도 했다. 전혀 관심도 없는 불교 책, 한자투성이 옛날 책, 심지어 요리백과사전까지 읽었던 저자는 어른이 된 지금도 자신만의 책 고르는 방법인 ‘짜샤이 이론’에 따라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우선으로 읽고 있다.
중식당의 기본 밑반찬인 짜샤이가 맛있는 집은 음식도 맛있었다는 경험에 빗댄 방법으로, 처음 30페이지를 먼저 읽어보고 내 취향의 책이다 싶으면 끝까지 읽어나가는 책 읽기다. 내가 재미있고 내가 즐거우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저자는 고시생 시절 《슬램덩크》가 안겨준 뭉클함, 김용과 무라카미 하루키 전작을 탐독한 이유 등 책과 함께 가슴 설레고 즐거웠던 책 덕후 인생을 솔직하게 펼쳐 보이며 책과 함께 노는 즐거움의 특별함, 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 책소개 출처: 교보문고
■ 독서모임 1회기 일정 : 03월 09일(화) 밤 7시~9시
■ 모임 완료후 추가적으로 내용이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주요내용)
■ 독서모임 참가자들은 회기 참여전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 감상, 발췌(페이지 기재), 발제문 등을 아래의 댓글을 통해서
자유롭게 올려주세요. (모임에서 다루고 싶은 모-든 내용)
■ 독서모임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해당 도서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감상평을 남기고 싶은 봄블리 분들도 모두 환영합니다!
(독서모임에서 선정된 도서는 청년이봄 메인센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서가에 비치해두었으니 자유롭게 오셔서 열람가능합니다 ^.^)
■ 매회기별 재미있는/유익한/반짝이는/새로운 댓글을 달아주신 2분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드립니다.
놓치면 안되겠죠?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 !!!
■ 문의 : 글로리 070-4908-2092
글로리 주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작가님이기도 한데요,
혹시 읽어보시고 내 취향이다! 싶으신분은 같은 작가님의 전작인 '개인주의자 선언'도 추천드립니다!!
(청년이봄에도 비치되어 있어요.^.^)
저는 사실 이전에 읽었던지라, 모임 준비하면서 이전에 표시해두었던 부분위주로 다시 읽어봤어요!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사진의 내용중 세부분은 댓글로 남겨놓겠습니다~
(+추가)
댓글 당첨자
가장 행복한 순간에 읆조리는 대사 “인생은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를 골라주신 어아나님(가끔 살다보면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니라 잠시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관망하면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볼때가 있는데 저런 추임새하나 넣어주니 삶이 좀더 재미있어지는 기분)
어릴 때 아버지의 꼬임?에 넘어가서 삼국지를 시작한 귀여운 경험(보통 그러면 거부감느껴서 책이랑 더 멀어지지 않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에 빠지셨다니!)과 “에이스가 아니였습니다~”를 뽑아주신 Lia님(책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방법으로 글로 쓰는 것 공감! 저도 기억하기 위해서는 내 손으로 스토리든 도식이든 만들어서 적어두어야지 안 그럼 금방 잊더라고요. 저도 참 자주, 많은 것을 잊고 잊어버리면서 사는데 잊는다는게 아무리 그래도 기억이 사라진다는게 아쉽더라고요)
선정된 두분께는 청년이봄에서 아메리카노를 쏩니다~
(4월 초 발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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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11)
glory (2021.03.09)
…이 세 장면에 왜 소년 시절의 내가 그리도 매료되었는지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지만, 지금 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저 삶을 바라보는 어떤 한 ‘태도’에 본능적으로 매력을 느꼈었던 것 같다.
집착하지 않고, 가장 격렬한 순간에도 자신을 객관화할수 있고, 놓아야할 때에는 홀연히 놓아버릴 수 있는, 삶에 적절한 거리를 둘 수 있는 그런 태도일까. 그렇다고 아무런 열망도 감정도 없이 죽어 있는 심장도 아닌데 그 뜨거움을 스스로 갈무리할 줄 아는 사람, 상처받기 싫어서 애써 강한 척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삶이란 내 손에 잡히지 않은 채 잠시 스쳐가는 것들고 이루어졌지만 그래도 순간순간 눈부시게 반짝인다는 것을 알기에 너그러워질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아주 드물다는 건 어린 시절에도 충분히 짐작할수 있었기에 동경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아닐까.
- 「처용가」, 그리고 삶에 대한 어떤 태도 中 , 37P
glory (2021.03.09)
누구에게나 많든 적든 타인들과의 관계가 필요하다면, 이왕이면 그 관계가 자유롭게 대등할수록 좋을 것이다. 책을 매게로 한 모임이야말로 그 좋은 예가 아닐까. 이 험한 세상에 아직도 책이 좋아서 그걸 가지고 수다를 떨러 일부러 시간을 내서 남들을 만나러 오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대관령 양떼 목장처럼 평화롭고 안전한 피난처다.
- 함께 읽기의 매력 中 , 70P
glory (2021.03.09)
자유방임주의자에 가까운 생활태도를 갖고 있는 나인데도 요즘 나의 이런 모습에 대해 고민이 많다. 이 나이를 먹고도 말이다. 고민하는 이유는 비생산적이어서가 아니라, 결국은 즐겁지조차 않아서다. 티브이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얼마 동안은 즐거울 수 있다. 하지만 재미있는 콘텐츠는 언제나 부족하고, 눈은 피로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리에서 떨쳐 일어나지 못하고 중독자처럼 끊임없이 다른 걸로 넘기고 넘기고 넘기게 된다. 무한한 선택지가 있다는 것이 헤어나오지 못하게 하는 족쇄인 것이다.
내가 무슨 권독사도 아니고 책이 다른 미디어에 비해 우월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쓰레기 같은 내용의 책도 얼마든지 있고, 티브이나 인터넷으로도 휼륭한 콘텐츠를 많이 접할 수 있다. 그래도 몇 가지 차이가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 티브이, 인터넷과 책의 차이 中 , 175P
Lia (2021.03.09)
* 인상 깊었던 페이지 - 32, 54, 102, 114, 145, 167p
* 쾌락독서를 빠르게 읽고 발췌한 함께 이야기 해보면 좋을(것 같은)소재들
1. 나이대별 읽었던 책
2. 어떤 작가의 어떤 글을 좋아하는 지
3. 내 취향의 글, 내 취향이 아닌 글
4. 책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
5. 나에게 책이란?
어아나 (2021.03.09)
이 세 장면에 왜 소년 시절의 내가 그리도 매료되었는지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지만, 지금 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저 삶을 바라보는 어떤 한 '태도'에 본능적으로 매력을 느꼈었던 것 같다
-pg.37
Q. 자신이 현재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형성하는데 영향을 끼친 책이 있는지? 자신이 매료되는 소설 속 인물의 특징은 무엇인지?
어아나 (2021.03.09)
「굿바이 미스터블랙」을 본 후로 생긴 좋은 버릇이 있다. 인생 살다 소소하게 즐거운 순간을 만날 때마다 "그는 아직 몰랐다.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것을."이라는 대사를 떠올리곤 하는 버릇…"인생은 언제나 예측 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라는 「아르미안의 네 딸들」(신일숙)의 명대사도 오래 기억에 남는다.
-p.102
Q. 힘들거나 문제에 봉착했을 때 읊조리는, 처방전같은 자신만의 책 속 글귀가 있는지? 최근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글귀는?
qp (2021.03.09)
내가 찾은 가장 성공 확률이 높은 방법은 단순하다. 일단 읽어보는 거다. 물론 일부분만 맛보기로. 한 30페이지 정도 읽어봐서 재미있으면 사서 읽곤 한다. 가끔 실패할 때도 있지만 그 정도 읽어서 읽을 만했던 책은 마저 읽어도 후회 없는 편이다.
-53p
요즘 여러 책방, 도서관, 중고서점 등을 다니면서 책을 많이 골라보게 되었는데 저도 이 방법이 가장 저에게 맞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제가 책을 읽을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작가의 감성'과 '문체'는 처음 몇 장만 읽어도 곧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다른 분들은 책을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고르는지, 책을 고르는 나만의 방법! (저는 장르 구분없이 흥미로운 제목에 끌리는 편입니다), 내게 좋은 책이란 어떤 책인지?
영블리 (2021.03.09)
함께 읽은 책도 있고 아닌 책도 있지만 목록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미소를 짓게 된다. 어떤 책을 누가 추천했는지 보이는 것 같아서다. 저 목록에는 내 취향의 책도 있고 그렇지 않은 책도 있지만 최소한 누군가 한 사람의 취향은 담겨 있다.
Q. ‘청독’님들의 책 취향! 궁금합니다 ㅎㅎ
hiyanss (2021.03.09)
나도 별수없는 부모였는지 어느 날 굳이 요즘은 잘 나오지도 않는 세계명작전집을 찾은 끝에 새 책같이 깨끗한 중고 전집을 직거래로 사서 직접 차에 싣고 와서는 애들 방 책꽂이에 차곡차곡 쌓아두었다.
책 구절 하나하나가 재미있었는데 우선 이 문장이 제가 책 읽는 것에 대해 느끼는 무게감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 발췌하였어요. 독서가 아직은 많이 어려워서 그런 어려움을 없애자는 다짐을 갖고 이 독서모임에 참여하게 됐는데, 이 책이 그 시작을 잘 열어줄 수 있는 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다들 책과 친해진 계기가 있다면 궁금합니다!
Lia (2021.03.18)
쾌락독서 문유석 作 마음에 드는 부분 발췌
32p – 그렇구나~하는 마인드
내게 정말 필요하고 소중한 사람이 나를 오해하고 있다면 그건 반박하든 해명하든 싸우든 할 가치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내 취향의 사람들도 아니고 내 인생에 아무 상관 없는 존재들이다. 그들은 내게 관심이 있으니 험담이든 뭐든 하겠지만 솔직히 하는 그들에게 아무 관심이 없다. 나를 에워싸고 그들의 언어로 떠들어대는 릴리퍼트 소인들일 뿐인 것이다. -32
54p- 내 취향의 글을 쓰는 작가들
102p – 인생이 재밌는 이유
인생은 언제나 예측 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 – 아르미안의 네 딸들(신일숙)의 명대사
114p- 에이스가 아니었습니다~!
에이스가 아니었어. 팀의 주역이 아니면 어때? 그냥 내가 좋아하는 걸 하고 있으면 그걸로 족한 거 아냐? 누가 비아냥거려도 웃을 수 있게 된다. 죄송함다 제가 원래 에이스가 아니거든요~
-> 독서모임 전날 책을 전달 받아서 회사에서 빠르게 읽었지만 마음에 드는 문장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그 중 제일 마음에 드는 문장은 에이스가 아니였슴다~라는 문장
그래 에이스가 아니면 어때 많은 사람들 중에서 굳이 주인공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 나는 내가 하고 싶은걸 하고 하루 하루의 소소한 일상을 사랑하기로 했다.
모두가 주목하는 에이스가 되지 않아도 괜찮다.
145p- 하루키
기사단장 죽이기에 등장하는 이데아의 의미에 관한 질문에 하루키는 너무나 태연하게 플라톤이 말하는 이데아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대답한다. 동굴의 비유 정도는 들어봤지만 내용은 잘 모른단다. 열심히 플라톤을 예습하며 이데아가 이 작품에서 상징하는 의미에 대해 공부해온 인터뷰어가 충격을 받을 정도다
중략
단적으로 그는 아무것도 정하지 않고 쓰기 시작해서 마지막에는 자기도 뭘 썼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세상에, 평생 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하루키 소설을 읽어온 내게 이 얼마나 위안이 되는 속 시원한 말인가. 하루키는 한 발 더 나아가서 머리로 해석할 수 있는 건 글로 써봐야 별 의미가 없다 쓰는 사람도 잘 몰라야 그 막연하고 종합적인 이야기를 독자 역시 막연하고 종합적으로 받아들여 주기 때문에 각자 나름의 의미를 찾아낼 수 있다. 머리가 너무 좋은 사람이 쓴 소설은 구조가 빤히 들여다 보여서 재미없다고 말한다.
-> 쾌락독서를 읽으면서 위로를 받은 부분도 있다. 바로 쾌락독서 145p에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 인터뷰 내용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다.
어릴 때부터 책을 읽으면서 항상 고민이 됐던 부분인데 다른 사람들은 저렇게나 깊게 읽고 깊게 생각하고 숨은 뜻을 알아차리는데 나는 왜 그러지 못할까 하는 고민거리가 있었다. (특히 프란츠카프카의 <성>같은걸 읽을 때 자괴감이 심하게 들었다) 이런 고민을 가진 내게 위로가 됐던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을 읽고 세상에 하루키도 이데아가 확실하게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갖다 쓰고~ 사시 합격한 판사님도 이게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기 힘든 책들이 있단다. 하면서 역으로 위로가 됐다.
167p - 편식독서법
나의 답은 대충 읽는다 내가 재미를 느끼는 부분 위주로 읽는다 편식 독서법이랄까
중략
내가 먹고 싶은 부분만 먹고는 다음 음식으로 넘어간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부위는 천차만별. 난 내 취향의 책을 골라서, 그 책 중에서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부분은 휙휙 넘기며 읽는다 어떨 때에는 한 책에서 단 한 장면 단 한 구절만 맛있을 수도 있고 기적같이 한 문장 한 문장 전부를 꼭꼭 씹어 먹으며 맛있어 할 수도 있다.
Lia (2021.03.18)
쾌락독서 읽은 후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볼만한게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해봤다.
1. 나이대별 읽었던 책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단연 전래동화, 위인전집 같은거 읽었고 고학년 때는 삼국지 같은거에 빠져서 방학내내 읽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삼국지는 아빠가 다 읽으면 용돈 준다고 해서 읽었는데 읽다보니 용돈 생각이 나지 않을만큼 재밌더라 장편도 단편만큼 흡입력 있게 읽을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
지금은 현생도 팍팍하고.. 집중력도 예전같지 않아서 이렇게 긴 책 잘 못읽겠지만 토지는 꼭 읽어봐야지 싶다.
중학교땐 한국고전소설 많이 읽었다.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었는데 엄마가 나와 동생을 위해서 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한두권씩 빌려와주셔가지고 아마 내 인생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시기이지 않나 싶다.
고등학교 때는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는데 지금은 읽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나에게 자기계발서는 뜬구름 잡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고 사람마다 출발선이 다르고 방법이 다른데 한가지 방법만이 옳다 식의 강요하는 느낌이라 요즘에는 잘 읽지 않는다.
대학 때는 현대소설 독서모임에 한 2-3년 참여해서 한국 현대소설을 많이 읽었다. 그때 현대소설을 읽으며 젊은 작가들도 많이 알게 됐고 내 취향이 이거구나!를 알게 됐다.
취준할 땐 인생이 넘 힘들었어서 책을 사모으기만 하고 단 한장도 읽지 않았었다...
2. 내 취향의 글과 내 취향이 아닌 글
1) 내 취향
- 따뜻한 문체, 쉽게 쓰여지고 쉽게 읽히는 글, 읽었을 때 기분 좋아지는 글, 인류애를 충전할 수 있는 글
2) 내 취향이 아닌 글
- 자기계발서, 생각을 강요하는 글, 열린 사고를 방해하는 글, 작가가 답을 내려주는 글
3. 책을 이해하고 기억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단연 읽고 잊기 전에 글로 남기는 거다. 백날천날 읽어봐야 매일매일 읽는게 아니라면 잊어버리고 만다.
4. 나에게 책이란?
나를 경험 부자로 만들어 줄 고마운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