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챌린지]
#고고챌린지 #gogo챌린지 #탈플라스틱
좋은 기회로 캠페인을 만나게 해주신 @rhyzome2030 덕분에 청년이봄에서도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도들과 사회적 공감대에 맞추어 청년이봄은 2021년부터 새로 시작한 환경모임을 오픈준비중이며 (마침 오늘이 오픈일!) 청년형 SDGs에 따라 지속가능한 청년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친환경이 센터사업전반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번에 지목받은 청년이봄 직원들의 일주일 참여소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글이 너무 많아서 인스타에 다 못올라가서 짤린건 비밀... 아쉬워서 봄이야기에 추가한건 안비밀....)
- 알라딘 '나는 아직 부족해, 많이 반성겠습니다'
직장에서 머그잔쓰기, 텀블러 들고다니기를 열심히 실천중에 있어요, 하지만 혼자 살고 시간에 많이 쫒겨살다보니 이것저것 편리한것만 찾게되더라구요, 물도 2L페트로 사마시게 되구,,, 삼푸, 비누, 바디워시 등등 여기저기서 플라스틱 사용이 눈에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사소한것부터 시작해서 버릇을 길들이자 싶어서 정말 부끄럽지만 간단하게나마 버려지는 플라스틱이라도 제대로 재활용할 수 있게 라벨을 제거하고 비닐과 플라스틱을 따로 버린다던지, 깨끗이 씻어서 버린다는 지 등 버리는것도 한 번더 살펴 버리는 습관을 길들여보고 있어요! 나중에는 샴푸바, 비누바로 변경할 계획에 있구요, 특히 차로 이동할때 소형 장바구니를 항상 소지하고 다닐 생각이에요! 어디서 비닐이 필요하게 될지 모르니까요, 작은것부터 실천하며 많이 배워나가보겠습니다^___^
-준버터 '일상생활에서 시작하기'
회사에서 텀블러 사용을 시작하면서 플라스틱 컵이나 종이컵의 사용빈도는 많이 줄게 되었지만 다른 부분에서 더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생각해봤어요. 그러다가 문득 스쳐 지나간 부분이 있었습니다. 자취생활 9년에 접어들면서 밥을 직접 해 먹는 것에 귀차니즘을 많이 느끼는 요즘이었고 그러다 보니 레토르트 식품 또는 배달음식을 많이 접했습니다. 집에 쌓여만 가는 플라스틱 용기와 음식물쓰레기가 제가 참 잘못 살고있다는 표시가 되어 주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다시 집밥을 해먹는 습관을 들이고자 합니다.
처음엔 귀찮겠지만 제가 먹을 만큼만 해 먹고 조금씩 쓰레기를 줄여가는 과정에서 플라스틱과 비닐 배출도 줄이고 고고챌린지 덕분에 건강도 같이 챙길수 있을 것 같아요!! 버릇이 들면 다른 부분도 찾아보고 실천하는 준버터가 되고자 합니다~~
-글로리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것’
주변에 플라스틱을 안사용하는 곳이 없더라구요.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배달음식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시키더라도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수저와 나무젓가락은 거절했어요. 또 용기를 직접 가져가서 음식을 받아왔더니 생각보다 간편하고, 쓰레기도 덜 나오니 편하고 뿌듯하더라구요. 저희 집은 샴푸, 로션, 크림 등을 제가 구입하는데, 친환경적이고 재활용이 잘되는지, 불필요한 쓰레기가 많지않은지, 과대포장을 한 것 아닌지, 대체품이 있는지 꼼꼼하게 골라서 현명한 선택을 하려고 했어요. 부득이하게 사용하게 되더라도 올바르게 재활용될 수 있도록 포장지를 깔끔하게 제거하고, 한번 헹궈서 배출했어요. 처음에는 환경의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스스로에게도 더 현명한 소비와 건강에도 좋아,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확장시켜나가려 합니다.
-삐삐 ‘나는 좀 색다르지’
매번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어서 좀 더 색다른 고고챌린지를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카트를 들고 갔는데 대부분 사람이 BOX 포장을 하거나 봉투에 담더라고요. 미니카트를 가져갔던 저를 신기하게 보는 분도 계셨어요! 이번 계기로 정말 일회용이 우리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었구나 생각했습니다~ 최대한 환경을 위해 힘쓰는 삐삐가 되기 위해 다짐하며 고고챌린지가 계속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로지 고고챌린지-‘일상에서 텀블러 사용’
개인적으로 카페 이용이 잦은 편이라서 항상 커피 한 잔에 버려지는 일회용 컵부터 빨대, 홀더 등 많은 쓰레기에 마음이 불편하곤 했는데 텀블러를 사용하면서 지구도 구한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음료의 온도도 더 시원하게 오랫동안 마실수 있어서 오히려 텀블러 사용이 유용하다고 생각하게되었어요! 가끔 계속 지니고 다녀야하니 번거롭다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약간의 부지런함만 있다면 큰 어려움없이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찐 ‘용기내/텀블러/다회용랩’
<용기내> 집에서 가까운 음식집에서 소울푸드 떡볶이를 배달 시키려다가, 집에 있는 용기로 직접 방문포장해왔어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함이란 말에 사장님께서도 기특하다며 어묵튀김 서비스로 주신건 안비밀 ^^ 쓰레기도 줄이고, 서비스도 받고, 운동도 하고 일석삼조♥
코로나로 인해 일회용 컵을 매장 내에서도 이용하는 카페를 부쩍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쓰레기를 줄이고자 더욱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게 되는 것 같아요. 마음속으로 ‘나 환경보호 하는 여자야’ 라며 길거리 당당하게 걷는거 저뿐이죠? ㅎㅎ 대나무 섬유로 제작되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과 저를 표현할 수 있는 귀욤뽀작한 컵 최고! 친구 두명에게도 선물했어요!
가족 모두 집밥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저희집 식탁에는 항상 먹을 것이 넘치는데요! 그만큼 쓰레기도 많이 배출되고 있더라고요.. 줄일 수 있는 것들부터 차근차근 노력하기 위해서 일회용 랩의 사용을 멈추고! 다회용 랩을 크기별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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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1)
행꽁 (2021.03.16)
제로웨이스트에 도달하는 그날까지 - ★
청년이봄의 노력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