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로리입니다!!
저번주는 사연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쉽지않은 과제였는데도 불구하고 제출을 완료해주신 마음지기 여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해주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글로 쓰려니 만만치 않았다는 후기 아닌 후기를 들었는데요,
장재열 대표님도 이에 응하여(?) 답변에 대한 답변도 개별 메일로 드렸습니다.
이에 대하여 장재열 강사님께서는 답변에 대해 내용을 봐주시면 좋겠다는 이유도 있지만, 역지사지로 봤을 때 충분한 분량으로 최대한 글을 숙지하고 쓰는 에티튜드를 보여주는 것도 좋은 학습이 될 것 이라는 생각으로 답변에 대한 피드백을 드렸다고 하네요.
피드백 시간에 대해 장재열 대표님이 2가지를 기억해주시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
1. (다른 답변들과 비교하며) 자책하지 않을 것
2. 한 사연에 대해 의견이 다른 것과 같은 의견이 나오는 것에 대해,
내용에 집중하는 측면이 있는데, 말을 풀어내는 방식에 대해 주의깊게 살펴보자. 그러면서 놓치는 부분이 말과 글의 톤이기 때문에, 가독성도 한번 살펴보셔라.
마음지기 분들 한명씩 자신의 마이크를 키고, 2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1. '나는 이 사연자를 이런 상태라고 해석했다'와 사연 느낌의 분석
2. 그래서 나는 이런 식으로 썼다. (이 부분이 좋고 , 이 부분이 인상이 깊었다)
- 마음지기들의 Review -
(전체 고민사연 및 답변은 수록이 어려워 요약하였습니다.)
1.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작성, 감정에 공감해서 ‘자신감’을 이야기하였습니다.
2. 사연이 자신의 사연과 유사해서, 내가 당시에 듣고 싶었던 말을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모든 청년이 겪는 일이라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나에게 유용했던 조언으로 답변을 작성했습니다. (링크공유가 좋았다는 평.)
장: 글의 톤과 느낌(문체와 형식 : 오프라인에서 표정과 제스처와 같은 역할) 이 좋았고, 양이 많은 것이 무조것 좋은 것은 아니지만 애썼다는 것이 전달이 잘 될 것 같다.
3. 나와 많이 닮아있는 사연자에게 나의 이야기를 오픈할지에 대해 고민했고 그 결과 같은 고민이 있다는 것에 공감이 될 것 같아 자신의 이야기를 오픈하여 답변하였습니다.
장: 무조건 내용을 많이 담는 것이 좋은 것이 X, 사연자가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극 저활력의 상황에서
1. (이렇게 까지 많이 글을 적어주다니!) 고맙다
2. (최대한 전달하려는 정성의 표현에도) 감동이지만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가 힘이 든다.
2가지의 반응이 나올 수 있어 유심할 필요가 있다.
4. 판단하지 않고 노력과 힘듬을 알아주자.라는 생각, 너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지않게끔 생각하면서 작성하였습니다.
장: 심리정서적고민은 다들 내면화된 것이라서 관점이 다 달랐습니다. 과제의 핵심! 이 사람과 다음번에도 만날 수 있다고 상정하고 단계적 접근을 하려고 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5. 자기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여 자력으로 이겨내신 점, 노력해온 점을 지지해주고 응원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장: 객관적이고 정리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고유의 말스타일을 살려, 잘 정리된 느낌을 줄 수 있었다.
6. 답변 중, 첫문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느낄 수 있었다. 간결하면서도 가볍게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
장: ‘우리’의 문제라고 짚어준 점이 좋았다.
7. 구체적인 예시에 대한 답변을 받았고 작은 것이라도 단계별로 해볼 수 있는 것이 들어가면 어떨것이라는 피드백도 받았습니다.
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류의 물어보는 문장들이 사연자와의 교류를 발생시킬 수 있어 좋았습니다!
8. 뒤처진다는 생각을 안하는 것과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부분을 추천드렸다.
9. 열심히 살아오신 것은 칭찬해드리고, 자기를 다그쳐가면 살아오신 것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 자기 스스로 정답을 찾아갈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떤지 말씀드렸다. 기본적인 생활기반을 갖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장: 발란스가 좋아서 인식의 전환과 공감(비슷한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이라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쉬웠습니다
10. 사연자와 비슷한 고민인데도, 정반대의 다른 성격이라서, 사연자의 강점이 많이 보였고, 시각을 반전드리고 싶은 마음에 장점을 찾았다.
장: 오히려 정반대의 성격이였기에 장점이 잘 드러났고 친근감이 극대화된 문체가 강점이였다.
11. 사례를 이야기하는 것이 조심스러웠는데, 적절한 양과 배치가 라포형성에 오히려 더 넓혀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12. 옳은 길을 살아온 사연자에게 다른 시각을 전달해주려고 했고, 사연자의 호칭을 무엇으로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들었다. 답변을 한편의 편지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에 마무리하는 방법을 다른 분의 답변을 보면서 알 수 있었다.
저도 문장들을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었는데요,
이게 또래상담이 가지는 매력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든 좋았던 이야기들을 다 담을 수 없었던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생각보다 길어진) 2탄은 다음주에...^^ 아직 발표를 하지 못한 마음지기의 답변은 다음주
금요일로 넘겨서 쭉—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로 이번주는 따로 과제가 나가지 않습니다!
+ 다다음주 과제 : ‘같은’ 사연으로 답변하기 (생각할 시간 2주!!!!)
깜짝게스트가 등장하실 예정입니다!!!
마음지기들은 비대면으로 열심리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립시다!!!!
- 번 외 -
(수업을 들은 사람만이 이해할수 있는) 오늘의 웃음 포인트 :
다들 띠를 두릅시다!!!!!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머리띠
아니 이렇게 쿵짝이 잘맞을 수 있나요?
마음지기분들 치얼스.... ☆★
다음주는 (과제없이) 부담없이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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