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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청독' 후기-5월의 도서 <공부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로지입니다.

 

벌써 독서모임이 3회기라니!

시간이 훅훅-지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3회기는 선정도서 <공부란 무엇인가>, 김영민 작가님의 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피치 못한 사정으로 참여자 2분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주 알차게 마무리되었지요?!

 

책 제목처럼 '공부란 무엇인지'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들어보며 독서모임은 시작되었습니다~!

 

강사님께서 김영민 작가님의 특징은 문장이 편안하고 피식 웃게 되는 위트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모든 분들이 책이 다소 읽기가 힘드셨는지 책에 대한 소감과 별점을 매겨보는 시간에 별점이...3점 정도로...통일되는 것 같더라구요?!

 

참여자분들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장☆엽님 ★★★+0.4

초반부에 공부에 대해 접근하는 방식이나,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 어떻게 해야한다는 부분이 좋았어요.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나열하는 방식이 정보전달에 목적을 둔 책같아서 별로였습니다.

 

글로리님 ★★★★

유머코드가 잘 맞았어요. 말하고 싶은데 명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이해가 잘되게 풀어서 설명해주신 것 같고

교수님이라는 위치를 상상했을 때 딱딱한 이미지를 상상했는데 ‘교수님은 딱딱하다’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소설 같은 경우는 중간에 끊으면 다시 손에 잡기가 힘들어지는데

이 책 같은 경우 글이 짧게 끊어져있어 일상에서 틈틈이 읽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여기서 잠깐! 강사님 꿀팁★★★

글로리님께서 말씀주신 것처럼 책을 읽을때에 책의 종류? 구성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강사님께서는 업무 때문에 동시에 여러권의 책을 읽으셔야하기 때문에

글의 구성에 따라 짬짬히읽을 수 있는 책, 자기전에 보는 책, 집중해서 보는책, 메모해서 봐야하는책을

나눠서 보신다고 하더라구요?! 여러 권의 책을 동시에 읽으시는 분들! 요방법도 활용해보세요!

 

책에 대한 소감과 책에서 인상깊었던 문장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는 것을 마무리하고

모호함에 대해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김☆지님

교수님이 내주시는 과제가 제일...모호해욯ㅎㅎ

‘왜 모호하게 말하는 걸까’ 생각해보니까 책임에 대한 무게감과 나한테 오는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것 같더라구요.

 

박☆은님

학교에서 토론식수업을 하곤하는데요.

그 부분이 정확히 ‘~라고 생각하는지’ 확실하게 꼬집어서 얘기 해야할때가 있는데

이런 과정이 모호함을 파헤치는 노력이라고 생각해요.

모호함을 파헤치는 노력이 시작되면 문제에 대해서 깊게 사고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모호함을 발견하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것 같아요!

 

다음은 공부의 생애주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석☆이님

배움의 나이가 있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고 싶은 게 생기고 의지만 있다면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글로리님

생애주기는 있다고 생각해요.

부모의 애착을 배워야할 시기, 언어를 배우는 시기가 있듯이

체력적으로 최고조가 있고 지식적으로 활발할때가 있는 것 같아요.

생애주기를 벗어나서 어떤걸 이루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힘이 소요된다고 생각해요.

또, 주위의 시선과 방향이 같은데 나만 동떨어진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다음은 창의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면서 쓸데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쓸데없는 시간이 있어야 쓸데없는 생각에 도달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쓸데없는 시간을 가지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매 순간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창의적인 생각을 위해선 쓸데없는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죠?

쓸데없이 보내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하니 이제 맘껏? 누려봅시다!!

 

마지막으로 아래 두 가지 내용에 대해서 얘기해보는 시간으로 3회기 독서모임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저희 독서모임 슬쩍 봐도 아주 알차죠?!
 

이번 회기도 역시 적극적인 토론으로 알차디 알찬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 회기의 책은 다소 두껍다고 해요!

두꺼움에 겁먹지말고 모두 읽어오시기를 바래봅니다!

그럼 전 이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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